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7, 2024

SK텔레콤, CES 2025에서 인공지능 사기 탐지 기술로 '최고 혁신상' 수상!

SK텔레콤은 17일 발표를 통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이 상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기반 모바일 금융 사기 탐지 및 방지 기술인 '스캠뱅가드'의 공로로 수여된 것으로,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캠뱅가드는 다양한 모바일 위협을 탐지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사이버 위협 정보를 제공하며, 고도화된 딥러닝 구조를 통해 미끼 문자 메시지를 탐지하고 알림을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의 SNS 사기 방지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사기전화 패턴 감지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기술은 '에이닷' 전화에서 스팸 및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안내하는 데 사용되며, 본인 인증 앱인 'PASS'와 '채팅 플러스' PC 버전의 스팸 필터링 서비스에도 통합되었다. 스캠뱅가드는 올해 동안 평균 약 130만 건의 금융 사기 의심 메시지와 통화를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민 SK텔레콤 미래R&D 담당은 기술 개발의 방향성을 설명하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정보와 자산을 보호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끊임없이 증가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SK텔레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평가된다.

사이버보안 분야에서의 이러한 발전은 기업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객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모바일 금융 서비스의 확산과 함께 사용자들이 겪는 보안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SK텔레콤의 혁신 기술은 실질적인 안전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SK텔레콤의 스캠뱅가드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금융 사기 탐지 및 방지 시스템으로, 현재와 미래의 사이버 보안 문제 해결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이는 기업이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기술 개발에 힘쓰는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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