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7, 2024

마크애니, 정보 유출 방지 위한 '스크린 트레이서' 출시

마크애니는 개인용 컴퓨터(PC)에서 화면 유출을 방지하고 유출자를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인 '스크린 트레이서'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포렌식 워터마킹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식별 정보를 화면에 눈에 보이지 않는 형태로 삽입함으로써 업무 화면의 최초 유출자 확인 및 추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스크린 트레이서는 관리자가 유출된 이미지에서 식별 정보를 직접 검출할 수 있는 클라우드형 검출 사이트도 함께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관리자가 원하는 만큼 워터마크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며, 네트워크와 연결하여 날짜 및 시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워터마크에 삽입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은 핸드폰 카메라 촬영, SNS, 메신저 등을 통해 유출된 이미지가 압축되거나 변형이 발생하더라도 식별 정보를 검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마크애니는 이러한 점이 사용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보호 장치를 제공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스크린 트레이서는 모든 프로그램에 화면 보안을 적용할 수 있는 워터마크 오버레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할리우드의 6개 주요 스튜디오에서 검증된 포렌식 워터마킹 기술을 적용한 것이 큰 차별점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은 사용자들이 화면 유출에 대한 불안을 덜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솔루션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 유출 방지의 필요성을 인식한 결과로 볼 수 있으며, 기업 및 각종 기관에서 기밀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기업의 지식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기업들은 스크린 트레이서와 같은 솔루션을 통해 직원들이 중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외부로의 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정보 보안의 패러다임도 지속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마크애니의 '스크린 트레이서'는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기업들이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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