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호와 활용의 혁신, 큐빅의 DTS 솔루션 출범

큐빅의 'DTS(Data Transform System)'는 로컬 환경에서 안전하게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는 솔루션으로, 민감한 원본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도 유사한 성능을 가진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강화하면서도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통계적 속성을 가진 데이터를 제공하여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DTS의 개발 배경에는 데이터법으로 인한 데이터 사일로 현상이 있으며, 이는 민감 정보와 저작권 문제로 발생하였다.

DTS는 차등정보보호 기반의 데이터 비접근 기술을 활용해 원본 데이터 유출의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큐빅은 DTS가 금융, 헬스케어, 방산, 로보틱스, 교육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 접근 방식이 다양한 산업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소비자 편의성도 DTS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이 솔루션은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코딩 없이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복잡한 프로그래밍 기술 없이도 합성 데이터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다.

큐빅 관계자는 DTS가 데이터 시장의 법적 규제에 저촉되지 않으면서 AI 학습과 데이터 분석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각 산업군의 개인정보 보호 요구를 충족시키며 데이터 활용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DTS 기술의 발전은 데이터 보호와 활용 간의 균형을 찾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들은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데이터 활용성을 높이는 솔루션이 향후 기업의 경쟁력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데이터 접근성과 보호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DTS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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