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터치, 슈퍼빌런랩스와 글로벌 게임 서비스 MOU 체결로 현지화 확대

굿터치(대표 김원경)는 슈퍼빌런랩스(공동대표 고정환, 이성준)와 글로벌 게임 서비스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슈퍼빌런랩스가 2023년 7월에 출시한 모바일 게임 '슈퍼빌런 원티드'의 현지화를 위해 진행된 후속적인 협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슈퍼빌런랩스가 서비스하는 다양한 게임의 협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슈퍼빌런랩스는 2023년에 설립된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서, 웹3.0 기술력으로 인정받아 최근 60억원 규모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하였다. 이들은 올해 7월 방치형 모바일 게임인 '슈퍼빌런 원티드'를 글로벌 155개국에 출시했으며, 현재는 PC 플랫폼에서도 선보일 계획인 '프로젝트 아크'를 개발 중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굿터치와의 협력이 게임 글로벌 서비스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굿터치는 2021년에 설립된 라인게임즈의 자회사로, 게임 및 콘텐츠의 글로벌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회사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 인력과 언어 및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다국적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현지화 및 품질 보증(QA),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김원경 굿터치 대표는 슈퍼빌런랩스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게임 개발 및 라이브 서비스 경험과 국내 최고 수준의 블록체인 개발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과 함께 글로벌 게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슈퍼빌런랩스 측도 "굿터치와의 협력을 통해 '슈퍼빌런 원티드'의 현지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으며, 향후 출시할 다양한 게임에 대해서도 원활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협업은 양사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 산업 전문가는 이번 MOU 체결이 최근 게임 시장의 변화와 발전에 중요한 기여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현지화와 맞춤형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사의 협력은 앞으로의 성공적인 전략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또한 웹3.0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게임 서비스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굿터치와 슈퍼빌런랩스의 이번 협업은 글로벌 게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차원의 현지화 모델을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가 만들어 갈 게임들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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