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마법으로 엮은 전통과 현대, 보더리스 특별전 개막
2023년 11월 18일, 서울 중구 덕수궁 덕홍전에서 제2회 보더리스-크래프트판 특별전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과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시를 관람하였다.
이번 특별전은 넥슨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인 '보더리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보더리스 프로젝트'는 현대 공예와 전통 공예의 경계를 넘어서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두 분야의 융합을 보여주고자 한다.
전시에는 국가무형유산 공예 분야의 전승자와 현대 공예작가 10인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넥슨의 게임 지식재산권(IP)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공예품을 제작하여 선보인다. 이는 전통 공예의 가치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표현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전시 작품들은 게임 콘텐츠와 전통 공예의 결합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융합은 공예 분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는 디지털 문화와 전통 문화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데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전시 개막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작품의 의미와 가치를 논의하며, 현대와 전통의 조화를 이루는 공예의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이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예의 매력을 알리며, 향후 공예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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