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8, 2024

베이글코드, 2024년 인턴 및 경력직 공개 채용 스타트!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 회사인 베이글코드는 2024년 채용 연계형 인턴 및 경력직 공개 채용을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클라이언트 및 서버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 직무를 포함한 개발 직군의 경력직 사원과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할 인턴을 모집한다. 비개발 직군으로는 프로덕트 오너(PO), 사업 프로젝트 매니저(PM), 데이터 분석가(BA), 이용자 획득(UA)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등의 인턴도 포함된다.

베이글코드는 2020년부터 매년 공개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서 접수는 2주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챗봇 '베이글봇'을 도입하여 지원자가 언제든지 채용 관련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25일에는 채용 담당자와의 직접 소통을 원하는 지원자를 위한 '오픈채팅 채용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회사 대표인 윤일환과 김준영은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베이글코드의 비전을 함께 나누고,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도전을 할 인재를 모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는 베이글코드의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으며, 인재 확보에 대한 도전이기도 하다.

베이글코드는 현재 꽤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062억 원에 달했으며,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44억 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베이글코드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베이글코드의 대표작인 소셜 카지노 게임 '클럽 베가스'는 누적 매출 2억5000만 달러를 넘겼으며, 후속작 '캐시빌리어네어'의 매출도 전년 대비 78% 성장했다. 그러나 당기순손실은 181억 원으로 집계되어, 이는 전환상환우선주의 가치 때문에 발생한 회계상의 손실로 설명된다.

안정적이면서도 지속적인 성장은 업계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베이글코드와 같은 기업들이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는 것은 대규모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생존력을 높이려는 전략일 것으로 분석된다.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문가들은 이러한 채용 방식이 점점 변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채용 과정의 변화는 인재 확보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현 상황을 반영하며, 게임 개발사의 성패는 결국 인재의 능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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