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9, 2024

트럼프 당선으로 활짝 핀 가상자산 시장, 빗썸 1억 원 비트코인 경품 이벤트 개최

도널드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에 선출됨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도 다시금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빗썸은 창립 11주년을 기념하여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빗썸은 18일, 이 기간 동안 총 300억 원 규모의 선물을 고객에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20일까지 고객확인(KYC)을 완료해야 하며, 이 경우 최소 5천 원에서 최대 1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 또는 원화(KRW)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은 21일 오후 4시부터 12월 31일 24시까지 빗썸의 혜택존 내 랜덤박스에서 수령할 수 있다.

선물 지급 방식은 여러 가지로 설정되어 있으며, 5만 원 이하의 경우 원화로 지급되고, 5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비트코인으로 지급된다. 지급된 비트코인이나 원화는 1회 이상의 거래 이후에 출금이 가능하지만, 12월 31일까지 수령하지 않거나 거래를 하지 않으면 익영업일에 자동 소멸된다.

또한, 빗썸은 창립 11주년을 기념하여 약 600억 원 규모의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이 이벤트는 17일부로 종료되었다. 이 기간 동안 거래 수수료가 면제된 회원들에게는 ‘0.04% 최저 수수료 쿠폰’이 자동으로 제공되며, 이 쿠폰은 30일간 유효하다. 고객이 기간 연장을 원할 경우, 만료 전 적용해야 지속적인 수수료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지 못한 회원들도 최저 수수료 쿠폰 등록을 통해 30일의 수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 또한 만료 전에 연장이 가능하다. 이러한 조치들은 가상자산 거래소 간의 경쟁 심화를 반영하며, 사용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풀이된다.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거래소들은 보다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장의 유동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필요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경품 이벤트와 혜택 제공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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