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9, 2024

넥슨, 30주년 기념 클래식 공연으로 게임 음악의 새로운 감동 선사!

넥슨은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 자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는 '넥슨 30주년 오케스트라' 공연이 포함되어 있으며, 넥슨의 대표 게임 음악들이 클래식으로 편곡되어 연주되었다. 이 공연은 67명의 연주자들이 안두현 지휘자의 지휘 아래 진행되었으며,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테일즈위버 등 넥슨의 주요 게임 IP를 기념하는 17곡이 연주되었다.

공연 후 관객들은 큰 감동을 받았으며, 한 게이머는 클래식 버전으로 듣는 게임 음악에 대한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안두현 지휘자는 넥슨의 30년을 축하하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넥슨 관계자는 이러한 문화적 접근으로 유저들에게 게임 외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넥슨재단은 지난 14일 지스타와 별도로 다큐멘터리 '온 더 라인'을 상영하였다. 이 다큐멘터리는 넥슨이 2000년대 초 여러 게임을 통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를 탐구하며, 특히 창립자 김정주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넥슨재단 이사장은 한국 게임 산업의 발전을 돕고자 하는 의지를 밝히며, 이 다큐멘터리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지스타에서는 '던전앤파이터' 기반의 새로운 RPG와 여러 게임들을 선보이며, 300부스를 마련해 많은 관람객들을 유치하였다. 입장 대기 시간은 3시간에 달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넥슨은 이러한 많은 시도를 통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으며, 김정주 창립자의 비전인 '한국의 디즈니'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넥슨은 오케스트라 콘서트와 영화 제작 투자 등 문화 콘텐츠에 대한 투자와 경우를 통해 그들의 영향력을 넓혀왔다. 특히, 지난 해 '리바운드'에 참여한 것 및 여러 IP 기반 프로젝트들은 넥슨의 종합 콘텐츠사로서의 면모를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지스타 행사에서도 이러한 전략이 잘 드러났으며, 게임과 문화 콘텐츠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넥슨이 게임과 문화 콘텐츠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는 한국 게임 산업의 모습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넥슨의 이러한 노력이 앞으로 한국의 게임 및 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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