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스텔라 블레이드'로 게임대상 우수개발자상 수상과 6관왕 달성!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개발자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그의 신작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는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인기게임상, 그리고 기술창작상의 캐릭터, 그래픽, 사운드, 기획/시나리오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큰 성과를 올렸다.
김형태 대표는 1997년 일러스트레이터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블레이드&소울', '창세기전3' 등 여러 유명 게임의 원화와 아트 디렉터로 이름을 얻게 되었다. 그는 게임 제작 분야로 전환한 이유에 대해 디지털 컬러링을 통해 캐릭터 제작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27년간 게임 개발에 참여하며, 그의 독창적인 화풍이 게임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시프트업은 2013년 김형태 대표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2016년 출시한 '데스티니 차일드'로 큰 성공을 거둔 뒤, '승리의 여신: 니케'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성과를 내왔다. 특히, '스텔라 블레이드'는 비상한 관심을 끌며 출시 직후 두 달 만에 100만 장 이상 판매되었고, 미국, 영국, 일본 등 8개국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김형태 대표는 한국에서 콘솔 게임 개발이 어려운 도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내 유저들이 '스텔라 블레이드' 같은 게임의 출시를 상상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게임에는 충분한 비주얼적 독창성과 퀄리티가 중요하며, 게임 제작은 혼자의 힘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뛰어난 개발자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우수개발자상 수상에 대해 김형태 대표는 개발자로서의 인정이 특별하게 느껴지며, 향후에도 좋은 게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게임 플랫폼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업데이트와 협업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그는 차후에도 좋은 게임으로 소비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
이 포스트는 피시아(PHYSIA) 사에서 운영하는 게임투비즈(GameToBiz) R&D 블로그에서 작성되었으며,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목적을 제외한 다른 용도의 무단 배포 및 수정을 금합니다. 참조 - 피시아(PHYSIA), 게임투비즈(GameToBiz), 게임메이커.KR, 게임S/W에이전시, 저널CTL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