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ISO 22301 인증 획득으로 비즈니스 연속성 강화

카카오는 19일,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인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규정한 표준으로, 서비스 중단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과 복구가 가능한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카카오는 장애 발생 시 영향을 분석하고 리스크 평가를 통해 핵심 서비스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는 체계를 갖추었다. 이 과정은 위기 상황의 인식부터 대응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조직 내에서 시스템이 더 고도화되는 기반이 된다.

또한, 카카오는 핵심 업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 운영하며 조직 문화에 내재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예상치 못한 장애나 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서비스를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고우찬 카카오 인프라기술 성과리더는 이번 ISO 인증이 안정성 관리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사용자의 일상과 비즈니스가 차질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인증 획득은 기업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보장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시스템 구축은 카카오가 향후 비즈니스 환경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시스템의 도입이 단순한 위기 대응을 넘어서 기업 내 모든 업무 프로세스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카카오는 이 인증을 통해 더욱 매끄러운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술 개발과 서비스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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