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AI 환경 최적화를 위한 혁신적 인프라 솔루션 발표

델 테크놀로지스는 인공지능(AI) 구축과 운영을 간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인프라 솔루션과 전문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19일 이루어졌으며, 새로운 서버와 랙 시스템을 추가한 델의 '델 AI 팩토리' 포트폴리오에 해당한다. 델은 이러한 업데이트를 통해 대규모 AI 환경에서 데이터 접근성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고성능 컴퓨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개된 신제품 중 '델 IRSS'는 공장 통합형 랙 스케일 시스템으로, 델의 스마트 쿨링 기술이 적용되어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고효율 AI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설치 이후 패키징 폐기물 처리와 노후 하드웨어 재활용 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델의 파워엣지 'XE9685L' 서버는 수랭식으로 최대 96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지원하며, AI와 머신러닝 워크로드에 최적화되어 있다. 반면, 공랭식 모델인 'XE7740'은 4U 크기에서 최대 16개의 GPU 구성을 가능하게 하여 생성형 AI 모델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이러한 엔비디아 기반의 델 AI 팩토리는 새로운 GPU 지원 옵션을 통해 최대 1.9배의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신규 검색 증강 생성(RAG) 서비스인 '델 에이전틱 RAG'도 도입되어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서 복잡한 쿼리와 RAG 작업 처리의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 외에도 델은 AI 구축과 관련해 전문가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데이터 센터 구축, 데이터 관리 체계화, AI 네트워크 설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진 델 테크놀로지스 한국 총괄사장은 발표를 통해 "AI를 구축하려는 기업들이 점점 더 복잡한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러한 진일보한 AI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더 스마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AI 시스템의 성장은 산업 전반에 걸쳐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델의 이러한 노력이 기업의 AI 도입을 더욱 원활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특히 데이터 과량 문제와 보안 이슈 해결에 있어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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