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윤리 교육, 이상욱 교수의 새로운 길잡이 등장

한양대학교 이상욱 교수가 '카피킬러 에듀' 플랫폼에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에 관한 교육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교육 영상은 교육 및 연구 윤리를 주제로 하는 포털인 '카피킬러 에듀'에서 제공되며, 무료로 접근할 수 있는 강의 콘텐츠다. 무하유는 이 플랫폼을 운영하므로, 여러 기관과 학교는 이를 통해 올바른 연구 윤리를 배울 수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교육 영상은 세 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상욱 교수는 생성형 AI의 윤리적 쟁점과 올바른 사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 교육은 교사와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사용할 때 윤리적 책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간의 창의적 작업을 AI가 대체하는 현 시대에서, 윤리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 되었다.

무하유는 과거부터 생성형 AI의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고 올바른 활용을 지도하기 위해 'GPT킬러'라는 도구를 개발 및 운영해 왔다. 이 도구는 AI가 작성한 문서의 여러 문단을 분석하고, 각 부분이 AI에 의해 생성됐을 가능성을 평가한다. 이러한 방식은 학생들이 AI를 사용할 때 교육적 목적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돕고, 건전한 글쓰기 습관을 기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GPT킬러를 활용해 과제물이나 논문 제출 전에 스스로 표절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생성형 AI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표절 문제를 예방하고 윤리를 준수할 수 있다. 실제로, 여러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이 도구를 도입하여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AI 사용의 윤리를 강조하고 있다. 한 대학에서는 올 한 학기 동안 GPT킬러를 통해 1만843개의 문서가 검사되었으며, 그 중 80.4%가 과제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과제 제출 전 표절 검사를 하여 표절 가능성을 줄이고 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GPT킬러와 관련 교육 영상을 통해 생성형 AI를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는 길잡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AI 시대에 학습의 윤리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노력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조치들은 연구 윤리 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교육자와 학생 모두가 AI 기술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에서, 이러한 체계적 접근이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하유의 이러한 노력들은 학계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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