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9, 2024

'고양이 오피스', 출시 6개월 만에 200억원 매출과 800만 다운로드 기록

넵튠의 자회사 트리플라가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고양이 오피스'가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과 8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게임은 최고 일일활성이용자수(DAU)가 30만 명을 초과했고, 최근 7월 이후 평균 DAU는 25만 명을 유지하고 있다.

판매 지역별 매출 비율을 살펴보면, 미국이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은 각각 20%와 14%를 기록하고 있다. 이 세 나라의 매출 합계는 전체의 70%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고양이 오피스'는 한국에서 시뮬레이션 장르 모바일 게임 중 1위를 기록하며, 일본에서는 2위, 미국에서는 4위에 올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이 게임은 20개 국가에서 인기 게임 순위 10위 이내에 랭크됐다.

'고양이 오피스'의 주요 게임 콘텐츠는 여러 사무실을 꾸미고 고양이 직원들을 관리하여 사업을 성장시키는 방식이다. 사용자들은 효과적인 관리와 전략을 통해 최고의 부자가 되는 목표를 가지고 플레이한다. 이는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트리플라의 강석 CPO는 미국에서의 매출 비중이 상당한 만큼,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기반으로 현지화 작업을 더욱 강化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성공적인 출시와 지속적인 이용자 유지를 통해 만든 포트폴리오가 향후 다양한 국가에서 더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특히, 방치형 게임의 특성상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점이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양이 오피스'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며, 다양한 사용자층을 겨냥한 흥미로운 콘텐츠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계속되는 글로벌 시장 확장에 따라 향후 게임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성장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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