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넷챌린지 캠프 시즌 11' 열려
국내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와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넷챌린지 캠프 시즌 11' 시상식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주관으로 19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됐다. 이 캠프는 대학(원)생들이 KOREN이라는 연구 시험망을 활용하여 네트워크 응용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진대회로, 수많은 참가자들 중 총 10개의 팀이 최종 선발되어 연구개발비와 다양한 멘토링 및 캠프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6월 아이디어 기획안 접수를 시작으로 4개월간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단계에서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4팀, 특별상 3팀 등 총 9개의 상이 수여되었다. 대상은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의 연합팀인 ‘NetSR’가 수상하며, 이 팀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유해 콘텐츠를 자동 필터링하는 클리밍(CleaMing) 플랫폼을 개발했다.
금상은 전남대학교의 ‘소인수’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스마트팜 실시간 생육 데이터베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센서 데이터를 엣지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하여 작물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병해를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은상에는 명지대학교의 ‘여우와 강아지’, 가천대학교의 ‘SwiftEscaper’, 숭실대학교의 ‘찢었SSU’, 경동대학교의 ‘Kick Guard’ 팀이 포함되었다. 특별상은 가천대의 ‘SwiftEscaper’, 고려대와 서울대 연합팀 ‘NetSR’, 전남대의 ‘소인수’ 팀이 각각 두 개의 상을 차지하며, 통신사 취업 시 서류 전형 면제 및 가점 제공 혜택을 받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NIA의 황종성 원장은 이번 넷챌린지 캠프를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 융합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발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향후 국내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의 중요성이 커질수록 관련 연구와 응용 분야에서의 연구개발과 혁신 아이디어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경연 대회를 통해 젊은 인재들이 실질적인 경험과 기회를 얻어 나가는 과정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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