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시큐리티, 보안 메시지를 담은 캐릭터 브랜드 '이스트로바' 런칭

이스트시큐리티가 자사의 캐릭터 지적재산권(IP) 브랜드 '이스트로바(ESTROVA)'를 발표하며 캐릭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보안의 중요성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창출된 것이다.

이스트로바의 이야기는 알약이와 그의 친구들이 위험에 처한 현실 세계를 구하고 잃어버린 첨단 보안 기술을 되찾기 위한 판타지 모험을 담고 있다. 평화로운 '이스트 아일랜드'에 어둠의 바이러스가 나타나 첨단 보안 기술인 '이스트로바'를 훔쳐가면서 두 세계 간의 평화가 무너진다는 설정이다. 알약이는 친구들과 함께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고 기술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현재까지 이스트로바는 알약이, 유니크, 테크, 로바라는 네 가지 메인 캐릭터가 포함된 1차 컬렉션 '이스트 아일랜드'와 고양이들이 사는 마법의 섬 '캣츠 아일랜드'에서 벌어지는 모험을 주제로 한 2차 컬렉션 상품을 제작하였다. 총 90여 종의 제품이 디지털 액세서리, 문구, 주방 및 생활용품, 의류 및 잡화 카테고리에 걸쳐 구성되었다.

향후 이스트시큐리티는 다른 브랜드와의 협업, 소셜네트워크(SNS)에서의 만화 시리즈 연재, 모바일 게임화,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여러 채널을 활용할 예정이다.

손승완 이스트시큐리티 알약그린 실장은 "이스트로바 IP 캐릭터를 통해 보안의 중요성을 세상에 전달하고자 하며, 향후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여러 브랜드 및 업체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보안 기술의 중요성을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강조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현재 캐릭터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스트로바의 캐릭터는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이스트시큐리티의 이스트로바 브랜드는 보안과 관련된 메시지를 창의적인 요소와 결합하여 전달하며, 앞으로의 확장에서 더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하는 의도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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