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고등학교 이스포츠 대항전, 청소년의 꿈을 키우다!
경상남도 주최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남 중고등학교 이스포츠 학교대항전'이 23일 오전 10시부터 경남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시작된다. 이스포츠경기장은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5월에 개소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중등부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FC온라인' 경기를 실시하고, 고등부는 '발로란트'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23일에는 LOL와 발로란트의 16강전과 FC온라인의 모든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의 8강 및 결승전은 24일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결승전 당일인 24일에는 BNK FearX 아카데미의 김성민 원장과 이성윤 헤드코치가 '프로선수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프로게이머 진로 상담 부스도 운영되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아케이드 게임, 보드게임, 게임 관련 퀴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특히, 진주이스포츠협회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카트라이더 대결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대회가 경남 청소년들의 이스포츠 문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며, 이스포츠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남 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개소 이후 다양한 이스포츠 관련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러한 활동들은 지역 내 이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키고, 청소년들에게 이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스포츠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서 새로운 진로로 인식되며,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 교육과 훈련의 기회가 필요하다.
이스포츠의 발전 및 인프라 구축은 젊은 세대의 문화적 소비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스포츠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여가 활동이 아니라, 직업적 진로로도 여겨질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대회가 그러한 변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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