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 신생 VC '더웨이브캐피탈' 설립으로 ICT 혁신 가속화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발전을 위해 자회사를 설립한다. 이번에 설립되는 자회사는 ‘더웨이브캐피탈’이라는 이름으로, 인스웨이브는 이 회사에 1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인스웨이브는 현재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업자로 등록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등록 절차가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투자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더웨이브캐피탈은 ICT 산업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벤처캐피탈 사업 추가는 인스웨이브가 기술 중심의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웨이브캐피탈의 초대 대표로 선임된 김종석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화투자증권에서 전략운용본부장을 역임한 경험이 있다. 그는 주식 및 메자닌 투자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스웨이브시스템즈와 트레블월렛 등 여러 기업에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AI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에 대한 전략적 협업의 가능성을 강조하며, 많은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인스웨이브의 투자 전략이 단순 금융적 지원을 넘어 기술적인 협력으로 확장될 것임을 시사한다.

ICT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다음 세대 기술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이다.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여 경쟁력을 유지해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벤처캐피탈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이다. 이런 맥락에서 인스웨이브의 행보는 단순한 투자보다는 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의미를 지닌다.

더웨이브캐피탈의 설립은 인스웨이브가 ICT 산업의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여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하고, 새로운 혁신 기술을 시장에 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향후 인스웨이브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인스웨이브의 자회사 설립은 ICT 산업에서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투자 및 협력으로 인해 보다 많은 기술 스타트업들이 지원받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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