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 라이브 코리아 2024, 이데아텍의 혁신적 iPaaS로 5G 데이터 자동화 실현

백미선 이데아텍 부대표가 19일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이매진 라이브 코리아 2024’ 행사에서 발표했다. 그는 코드 없이 드래그앤드롭 방식으로 API를 생성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플랫폼 iPaaS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의 원활한 연결과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데아텍은 이날 에릭슨엘지의 파트너사로서 행사에 참여했고, 자사의 주력 솔루션인 iPaaS를 통해 5G 특화망인 이음5G의 활용 사례를 제시했다. iPaaS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를 통합하기 위한 서비스로,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통해 서로 다른 시스템 간의 데이터 교환 및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백 부대표는 스웨덴 소프트웨어 기업인 에어펠라고의 사례를 언급하며, API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펠라고는 드론을 활용해 고압 전력선 검사를 수행하며, AI와 5G 기술을 이용해 드론과 모니터링 시스템 간의 실시간 데이터 전송이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라고 언급했다. 그는 과거에는 특정 통신사와 장비를 하드코딩으로 연결해야 했지만, 현재는 API를 통해 IoT 기기와 애플리케이션 간의 네트워크를 표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산업 환경에서 자동화를 위해서는 데이터가 내부 시스템의 특정 영역에 정확히 연결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드코딩으로 연결해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이때 iPaaS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노코드 방식의 이점으로 인해 비개발자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게 되어,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부각되었다.

백 부대표는 이데아텍의 iPaaS 솔루션이 실질적으로 기업의 프로세스를 연결하고 API를 생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드래그앤드롭 형태로 API를 연결하고 자동화할 수 있다면 비즈니스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매진 라이브 코리아 2024’ 행사는 에릭슨엘지가 통신사와 기업들을 대상으로 업계 인사이트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이데아텍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여 5G 솔루션과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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