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혁신 시대,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리는 미래 비전 공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경영자(CEO)인 사티아 나델라는 최근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 컨퍼런스에서 에이전트 AI 시대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에이전트 AI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와 개인의 삶을 혁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20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AI의 성장과 통합을 통해 미래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나델라는 현 시점을 'AI의 중간 시기'로 표현하며, AI가 비즈니스와 개인 일상에 실질적으로 통합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혁신의 중심에 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AI 혁신을 이끌기 위해 세 가지 코파일럿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 플랫폼들은 AI를 통한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 맞춤형 에이전트 설계를 지원하는 도구로,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앱에 통합되어 활용된다.

코파일럿은 사용자가 문서 초안을 작성하거나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의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돕는 AI 도구이다. 코파일럿 디바이스는 AI 기능이 내장된 하드웨어 장치로, 사용자가 음성 명령으로 문서 작성 및 일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코파일럿&AI스택은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솔루션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개발 도구로, 이를 통해 기업은 특정 요구에 맞는 맞춤형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나델라는 모든 직원이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갖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이러한 에이전트가 기업의 협업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급격한 기술 발전에 따른 안전성 우려도 간과하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안전 중심의 원칙을 통해 AI 생태계를 보호하고 있으며, 데이터 거버넌스 도구인 퍼뷰를 도입해 AI 사용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다.

보안 강화를 위해 '제로데이퀘스트'라는 해킹 이벤트를 개최하여 고위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고 나아가 AI 기술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명이 전 세계 모든 사람과 조직이 더 많은 성과를 이루도록 돕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AI 기술이 개인과 조직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코파일럿을 이용하고 있는 포춘 500대 기업의 약 70%가 생산성을 높인 사례를 제시하며, 특정 기업에서는 AI를 통해 고객 지원 업무를 단축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1년 동안 AI와 디지털 기술 교육을 2천300만 명 이상에게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시행 중이다. AI를 활용한 단백질 설계 서비스를 통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는 등의 활동도 이루어지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는 기술이 인간 중심의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술이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인간과 기술이 협력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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