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3, 2024

AI와 멀티 데이터센터의 미래: 에스넷시스템의 혁신적 접근법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2024 행사에서 에스넷시스템의 하진철 클라우드아키텍트그룹장은 멀티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사례와 AADC(액티브-액티브 데이터센터) 데모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행사는 AI 기술의 부상으로 인해 데이터센터 시장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최근의 동향을 반영하며, 비효율적인 운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의 역할을 강조했다.

인공지능의 적용으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운영 최적화 및 에너지 절약, 그리고 감독 자동화가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서버, 스위치, 네트워크 등 IT 인프라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구성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러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멀티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통해 AADC 노하우를 제공할 것을 주장했다.

하진철 전무는 데이터센터의 AI 확장을 고려할 때 멀티 데이터센터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에스넷시스템이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업임을 밝혔다. AADC의 고도화를 통해 에스넷시스템은 AI 운영을 위한 네트워크와 서버 솔루션을 준비해 왔다고 강조했다.

AADC는 두 개 이상의 데이터센터가 동시에 활성화되어 운영되는 방식을 의미하며, 이는 장애 발생 시에도 서비스 중단 없이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여러 데이터센터에서 트래픽을 처리하여 응답 속도를 개선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전략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확장성 또한 용이하다는 것이 주요 장점이다.

네트워크 확장에 있어 주요 기술로서 하 전무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를 소개했다. SDN은 다양한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기술로, 중앙집중식 관리와 가상화를 통해 에스넷시스템의 기술적 강점을 발휘한다. 하 전무는 두 개의 데이터센터가 오픈스택과 VM웨어 기반으로 호환되는 AADC 데모를 통해 이 점을 입증했다.

에스넷시스템은 또한 고객이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내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이 에스넷시스템의 멀티 데이터센터 환경을 활용하여 액티브-액티브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추가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에스넷시스템의 S2F센터는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테스트를 위한 주요 시설로서 역할하고 있다. 이 센터는 테스트룸과 교육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신 기술을 실험하고 교육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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