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를 위한 혁신, 122TB eSSD 'D5-P5336' 출시!

SK하이닉스의 자회사인 솔리다임은 122TB 용량을 자랑하는 AI 낸드 솔루션 eSSD 'D5-P5336'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쿼드레벨셀(QLC) 기반으로 제작되어, 업계에서 최초로 고용량 SSD를 상용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솔리다임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100EB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을 선도해 왔다.

'D5-P5336'은 기존 61.44TB 제품 대비 두 배의 용량을 제공하며, 5년간 무제한 임의 쓰기가 가능한 내구성을 지닌다. 이는 데이터 집약적 AI 작업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고객들이 네트워크 저장장치(NAS)를 구축할 때 HDD와 SSD 혼용 방식 대신 더 적은 공간과 낮은 전력 소비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엣지 서버에서 공간 제약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트리플레벨셀(TLC) 기반 30TB SSD보다 4배 많은 데이터를 같은 면적에 저장할 수 있으며, TB당 전력밀도는 3.4배 향상된다. 이는 저장장치의 발전 방향에서 중요한 기술적 진보로 평가된다.

현재 솔리다임은 글로벌 고객사와 함께 'D5-P5336'에 대한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1분기부터 제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신제품의 출시는 AI와 대량 데이터 처리 시대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전력 및 공간 효율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트래비스 비질 선임부사장은 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데이터센터의 전력 및 공간 효율성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솔리다임의 eSSD가 이러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솔리다임의 그레그 맷슨 전략기획 및 마케팅 담당 선임부사장은 AI 활용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데이터센터 설계자들이 에너지와 공간 효율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신제품이 고객의 고충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 발표는 데이터센터 산업에서의 효율적인 자원 활용과 성능 향상을 염두에 둔 전략적 혁신으로, 향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너지 효율성과 공간 절감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는 필수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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