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9, 2024

퍼스트 디센던트, 12월 시즌2 업데이트로 새로운 캐릭터와 콘텐츠 대폭 강화

넥슨의 글로벌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오는 12월 5일부터 대규모 시즌2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성장 동기 콘텐츠를 추가하고 편의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구성된다. 넥슨은 1~2월에는 추가 업데이트도 이어진다고 밝혔다.

시즌2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캐릭터 '킬런'이 포함된다. 이 캐릭터는 공중에서 독성 공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수색 부대 하운드 소속의 신규 계승자로, 고성능 버전의 '얼티밋 샤렌'과 두 개의 전용 모듈도 추가된다. 새로운 던전 '보이드 베슬'은 다채로운 이동 경로와 다수의 몬스터가 출현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보이드 차폐막'이라는 독특한 스킬을 가진 몬스터를 처리하는 전략적 전투가 요구된다. 새로운 보스 '드레드 아머'는 다양한 공격 패턴을 통해 기존 보스와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시즌2에서는 최초로 '조력자'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용자는 동물을 영입하여 아이템을 대신 획득할 수 있으며, 특정 기준에 따라 아이템을 자동으로 분해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애착을 느끼고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요소가 추가된다.

엔드 콘텐츠로는 개인 플레이 중심의 '심층부 보이드 요격전'과 난이도가 상향된 '보이드 침식 정화'가 선보인다. 이 두 콘텐츠는 솔로 플레이의 욕구를 해소하고, 각자의 캐릭터 성장 수준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심층부 보이드 요격전'은 매치 메이킹에 구애받지 않는 보스 전투로, 새로운 공격 패턴이 필요한 보스들과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보이드 침식 정화'는 팀워크가 필수적인 고난이도 월드 미션으로, 총 30단계로 구성되며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넥슨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느꼈던 요소들에 대한 개선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새로운 '집중 공략' 시스템이 도입되어 개인 아이템 획득 경험의 차이를 줄이는 한편, 미션을 반복하여 확정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제작 도면을 제공하는 '비정형 물질' 개봉 시 보상의 품질을 높이는 시스템과 캐릭터의 외형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기능도 강화된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게임의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려는 넥슨의 의도가 담겨 있다. 넥슨은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의 플레이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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