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엔비디아와 힘 합쳐 일본 AI 슈퍼컴퓨터 개발 나선다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일본 내에서 가장 강력한 AI 슈퍼컴퓨터를 제작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슈퍼컴퓨터는 소프트뱅크 코퍼레이션에 의해 개발될 예정이며, 이는 일본의 다양한 통신 서비스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블랙웰 반도체를 탑재한 이 슈퍼컴퓨터는 AI 가속기 칩을 포함한 DGX B200 제품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이번 협력으로 소프트뱅크와 엔비디아는 향후 그레이스 블랙웰 기반의 고급 슈퍼컴퓨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엔비디아 AI 서밋 재팬'에서 소프트뱅크 그룹의 손정의 회장과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에 의해 공개되었다.

기업 간의 협력 발표 후, 일본 내 3위 무선 통신사업자인 소프트뱅크 코퍼레이션의 주가는 약간 상승했으나, 소프트뱅크 그룹 자체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반도체는 AI 모델 운영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세계 주요 기술 기업들이 AI 시장에 진입하면서 그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이전에 엔비디아의 주요 주주 중 하나였으나, 2019년 초 엔비디아 주식 지분을 전량 매각한 바 있다. 손정의 회장은 AI 관련 투자에서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소프트뱅크는 AI 랜, 즉 AI 무선 접속 네트워크 개발도 추진 중이다.

기존 통신 장비가 새로운 AI 서비스에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AI 랜 설비에는 엔비디아의 기술이 필요하다. 젠슨 황 CEO는 이 점을 강조하며 일본 전역에 AI 통신망이 구축될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일본 통신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반 네트워크는 기존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슈퍼컴퓨터 개발은 기술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더 빠르고 강력한 AI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결론적으로, 소프트뱅크와 엔비디아의 협력은 일본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AI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다른 글로벌 통신 및 기술 기업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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